목차
- 전용면적, 공급면적이란
- 59㎡(제곱미터)는 몇 평일까?
- 알아 두어야 할 내용
1. 부동산에서 흔히 얘기하는 전용면적, 공급면적이란 무엇일까.
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주거 공용면적을 합친 면적입니다. 주거 공용면적이란 다른 입주자와 공유하는 공간으로 복도, 엘리베이터나 계단 등을 이야기합니다. 보통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때 ‘우리 집은 30평이야’라고 한다면 30평은 공급면적을 의미합니다.
- 공급면적 = 전용면적 + 주거 공용면적
- 계약면적 = 공급면적 + 기타 공용면적
- 전용면적 = 방, 주방, 거실, 화장실 등의 면적을 더한 것
- 주거 공용면적 = 아파트 복도, 계단 등의 면적을 더한 것
- 서비스 면적 = 발코니 면적
- 기타 공용면적 = 단지 내 관리사무소 등의 면적을 더한 것
2. 59㎡(제곱미터)는 몇 평일까?
일단 1평은 3.3㎡(제곱미터)입니다. 1㎡(제곱미터)는 0.3평 정도 될 수 있겠죠. 정부가 2007년 법정 계량 단위 사용을 의무화하면서 아파트 면적 표시는 평에서 ㎡(제곱미터)로 바꿨지만, 여전히 평수를 사용하는 관행이 많이 남아있습니다.
그렇다면 전용면적 59㎡(제곱미터)는 몇 평일까요? 많은 사람이 25평으로 알고 있지만, 누군가는 1평이 3.3㎡(제곱미터)니까 18평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. 예를 들어 어느 아파트의 면적이 83.82/59.94㎡(제곱미터)로 나와 있다면, 83.82는 공급면적이고, 59.94는 전용면적입니다. 평수로 바꾸면 25/18평이죠. 그래서 전용면적 59㎡(제곱미터)는 25평이라고 표현해왔던 것입니다.
3. 알아 두어야 할 내용
알아 두어야 할 것은 법적으로 주택 면적은 전용면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 청약, 분양 등의 공고를 볼 때 보이는 면적은 전용면적입니다. 반면에 ‘이 아파트는 평당 얼마에 분양했다’라고 했다면, 그 평당가는 분양가를 공급면적으로 나눈 것입니다. 구두로 이야기할 때는 평수를, 계약서상으로 표현할 때는 ㎡(제곱미터)를 혼용하다 보니 헷갈리기 쉽습니다. 집을 계약하거나 분양받을 때는 공급면적과 전용면적을 보면 집값과 함께 비교해봐야 실수가 없을 것입니다.